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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정형외과 기기 전문 기업인 Zimmer Biomet가 Paragon 28와 협력하여 두 가지 새로운 정형외과 장비를 출시했습니다. Paragon 28은 Zimmer가 올해 초 약 11억 달러에 인수한 발과 발목 전문 기업으로, 이번 신제품 출시로 두 회사 간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신제품인 고릴라 필론 융합 플레이트 시스템과 팬텀 TTC 외상 나사는 각각 특정 종류의 정강이 뼈 골절과 뒤꿈치 부상에 대한 치료 방법을 제시합니다. 고릴라 시스템은 다양한 골절의 안정화 및 고정을 위해 사용되며, 지난해에는 FDA로부터 510(k)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장치는 정강이 뼈 골절의 약 7%에서 10%를 차지하는 필론 골절 치료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이콥 벳틴(Campbell Clinic의 정형외과 병원 부장)은 고릴라 시스템이 필론 골절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고정을 제공하는 두 번째 장비라고 설명했으며, 이는 환자 치료에 있어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Zimmer의 이번 결정을 통해 Paragon은 자체 팀과 제품 라인을 유지하며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인수 후에도 Paragon이 기존의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Zimmer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수케투 우파디야이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Paragon이 자체 디자인 센터와 관리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판매 인력의 주요 변동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Ivan Tornos CEO는 "향후 5~7년 동안 사업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는 정형외과 및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입니다.
Zimmer Biomet의 두 신제품 출시는 국내외 정형외과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국 내에서도 정형외과 기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Zimmer Biomet의 전략은 국내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치료의 범위가 넓어지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이 제공될 것입니다.
🔗 출처: MedTech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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